정부는 민원인의 편의를 돕고 기관간 업무협조 증진을 위해 대구 포항 등 19개 지방도시에 종합청사를 건립,노동청.병무청.보훈청.국토관리청 등 지방소재국가기00관을 합동으로 입주시킬 계획이다.
또 정부종합청사와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을 연결한 초고속 행정정보망을 구축하고 안방 민원서비스시스템'을 개발, PC통신을 통해 가정에서도 생활민원 서비스를 받을수 있게 하는 등 행정정보화 기반을 확충할 방침이다.
총무처는 22일 국무총리실에 보고한 97년도 업무계획에서 이같이 밝히고 정부의 생산성 제고를위해 파트타임 고용제, 전문가 풀제도 등도 시행키로 했다.
97년도 업무계획에 따라 지방종합청사가 추진되는 지역은 대구.대전.광주.청주 등 내륙도시와 부산.인천.포항.울산 등 항만도시로 총 2백32개의 지방소재 국가기관이 청사합동화 대상이다.이밖에 정부는 인력감축과 예산절감을 위해 통계 번역 등 계절적 시간대별 행정수요 분야에 여성장애인 학생 등 사회 유휴인력을 파트타임제로 활용하고 민간 특수분야 전문가와 관련 전직공무원을 집중관리하는 특수전문가 풀제도를 확대해 주요 국가시책에 활용할 방침이다.〈金美羅기자〉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한덕수·이준석 이어 전광훈까지…쪼개지는 보수 "일대일 구도 만들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