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산지역 노동계는 여.야영수회담에서 노동계의 요구사항은 전혀 해결하지 못했다고 비난하고 앞으로도 노동법철회를 위한 파업을 계속한다는 방침이어서 파업여파는 장기화될 전망이다.민노총.현총련등 울산지역 노동계는 22일 파업에 이어 오는 26일 오후 울산시내 태화강 둔치에서한국노총 울산지부와 연대해 3만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법 무효화를 위한 대규모 집회를 갖기로 했으며 다음달 18일까지 노동법을 재심의하지 않을 경우 4단계 총파업에 들어간다는입장을 밝히고 있다.
울산지역 현대계열사들은 노조의 파행적인 파업과 부분파업 등으로 경영손실이 늘어나고 있는데다 생산손실마저 늘어나 뚜렷한 노동법안을 만들어 사업장의 피해는 줄여야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한편 파업을 주도하다 업무방해등의 혐의로 구속돼 구속적부심을 신청했던 김임식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37)은 22일 부산지법 울산지원 형사합의부(재판장 조병현부장판사)의 석방결정으로 풀려났으며 경찰은 사전구속영장이 발부된 나머지 5명에 대해서도 영장집행을 보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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