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20~30명 방문
○…계산성당에서 일주일째 농성을 벌이고 있는 민주노총 대구본부 집행부에 각계에서 격려금품이 답지해 화제. 격려방문자는 하루 20~30명꼴로 지금까지 전기장판을 가져온 사람만 10명이 되고 음료수, 컵라면 등 지원품은 농성텐트에 가득.
22일에는 택시기사들이 후원회를 만들어 한푼 두푼 모은 돈으로 펜티엄컴퓨터까지 전달.★市, 시민감시단에 불만
○…시민단체가 도로, 교량, 문화센터 등 대구시 발주의 관급공사에 대한 감시활동을 펼치자 대구시 종합건설본부는 노골적인 불만을 터뜨리고 시공회사에 시민단체 회원들의 접근을 막으라고 긴급 지시.
경실련 부실불량추방시민회 회원 10여명은 관급공사의 건설관리가 제대로 안된다는 제보에 따라대구시 전역에서 건설안전관리 감시활동을 하고 있으나 곳곳에서 마찰을 빚고 있다는 것.시 종합건설본부 한 관계자는 "가뜩이나 늘어난 감사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데 시민단체까지나서서 부담이 크다"며 긁어 부스럼 만들까봐 걱정스런 표정.
★추가붕괴 주민 불안
○…북구 복현동 골든프라자 건축공사장 붕괴사고후 주위의 비난에도 불구, 북구청이 여전히 행정기관 편의위주 구태를 벗지 못해 눈살.
이명규청장은 23일 처음으로 가진 중간보고회에서 "연립주택 추가붕괴를 막기 위해 공사에 이미착수, 설날 전에는 주민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장담.
이에 대해 연립주택 한 주민은 "보강공사 얘기는 들어보지도 못했고 23일 저녁부터는 구청이 출입을 통제, 추가붕괴에 대한 불안감만 커지고 있다"며 "주민은 외면한채 구청만 면피하겠다는 생각 아니냐"고 거센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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