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민배(孔民培)창원시장은 "올 한해 역량증대, 매력창조, 환경친화 등을 3대 실천과제로 삼아 시정을 펴 나갈 것"이라고 시정방침을 밝혔다.
특히 2천년 광역시 승격에 대비한 기반조성에 주력하고 오는 10월 개최되는 전국체전을 민족화합의 잔치로 승화시키는 등 비전 제시에 주안점을 두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가경제의 근간이 되는 산업평화 정책을 위해 노사협력 증진과 중소기업 및 창원공단지원 육성을 위한 산업지원 연구단지를 조성하고 제2공단을 유치할 방침이라는 것.공시장은 경륜장, 실버타운 건설등 경영수익과 노인복지 사업에도 눈을 돌리는 한편 컨벤션센터유치와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등 국제간 교류를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창원공단의 지속적인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산업역군 육성지원책과 기능 인력은행의 개설 등으로 명실공히 국내 중화학공업의 요람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다짐했다..공시장은 급속한 산업도시로의 변화와 아울러 정신문화 발전을 접목키 위해 예술.관광기반 확충과 국내최대 철새도래지인 주변의 환경정화로 자연환경 교육의 장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다.이와함께 공시장은 "앞으로 도시기본계획 및 재정비 계획이 최종 결정되면 시민들 모두가 새롭게변모될 미래지향적인 살기좋은 창원건설에 동참해 줄것"을 당부했다. 〈창원.姜元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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