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96~97시즌 대서양지구 1, 2위를 달리고있는 마이애미 히트와 뉴욕 닉스가 나란히 1승씩을 추가했다.
또 태평양지구 수위팀 시애틀 슈퍼소닉스는 약체 LA클리퍼스에 덜미를 잡혀 2위 LA레이커스에반 게임차로 바짝 쫓기는 신세가 됐다.
마이애미는 24일(한국시간) 토론토 랩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쿼터에서만 16득점을 한 포인트가드 팀 하더웨이(26점)의 활약에 힘입어 99대87로 낙승을 거두고 지구 선두자리를 지켰다.마이애미와 대서양지구 선두자리를 놓고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고 있는 뉴욕은 인디애나폴리스 원정경기에서 페이서스와 접전을 벌인 끝에 92대90, 2점차로 간신히 승리를 낚았다.경기종료 2분20초를 남기고 85대78로 앞섰던 뉴욕은 인디애나의 슈팅가드 레지밀러에게 3점슛 2개와 자유투 2개를 허용, 역전당하기도 했으나 패트릭 유잉(23점)과 래리 존슨의 막판 연속 득점으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시애틀-LA클리퍼스 경기에서는 홈팀 LA클리퍼스가 102대100으로 신승, 9연승을 구가하던 시애틀의 덜미를 잡았다.
◇전적(24일)
마이애미 99-87 토론토
뉴 욕 92-90 인디애나
LA클리퍼스 102-100 시애틀
시 카 고 87-71 클리블랜드
올랜도 96-92 밀워키
휴스턴 111-104 뉴 저 지
미네소타 95-76 밴 쿠 버
디트로이트 94-79 골든스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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