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25일 오후 3시35분쯤 울산시 남구 개운동 유공사택뒤 봉대산에서 원인을 알수없는 산불이발생, 임야 10㏊와 송전탑·선로등을 태워 수십억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출동한 소방차 10대, 헬기5대, 공무원 7백여명이 동원돼 6시간만에 진화됐다.
이날 산불로 봉대산 일원에 있는 울산화력발전소의 송전탑 10개와 송전선로 수천m가 화염으로열을 받으면서 2백15만㎾ 용량의 발전기 6대가 일시 가동중단돼 4시간동안 전력생산이 중단됐으며 개운동주민 1천여명이 긴급대피하는 소동을 빚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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