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개혁운동을 통한 인재양성과 통일운동 추진을 목표로 하는 흥사단.
대구 흥사단(사무국장 최현복)은 올해 지역 특성을 살린 청소년 프로그램을 활성화, 예비고교생교실, 청소년 성문제 상담, 문화교실 등 중고생중심의 사업을 한다. 무엇보다 지역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실력연마에 중점을 두겠다는 것.
또 올 하반기로 예정된 건물 이전과 함께 역사관을 만들고 대구를 빛낸 인물들의 동판을 설치해새 흥사단 건물을 지역 역사의 산교육장으로 꾸밀 예정이다.
지역사회의 정치·사회 개혁을 통해 시민운동의 새 장을 열겠다며 지난해 3월 문을 연 새대구경북시민회의(사무총장 신현직)는 올해를 조직 변신의 해로 삼았다.
'몸으로 뛸 수 있는 인력의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이르면 2월 중 '참여연대를 위한 청년광장'과통합한다. 시민운동단체라기보다 학술단체라는 티를 벗지 못했던 지난해의 묵은 때를 청년광장통합을 계기로 깨끗이 씻어낼 계획.
시민회의는 3월초 지역민들을 위한 '시민대학'을 열어 환경·법률관련 교육과 문화강좌를 함께한다. 부패청산을 위한 범시민협의기구 결성을 위한 작업도 계속할 예정이다. 지역현안을 전문가들과 함께 다루는 시민포럼도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문제를 주제로 엮어간다. 〈全桂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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