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매일모니터-탱크로리 불법개조 폭로 "후련"

일부 주유업자가 탱크로리를 불법개조해 기름 양을 속여 판매한 사건을 제일먼저 발견해 꾸준히문제점을 짚고 넘어가고 대책을 제시한 보도는 후련한 감이 있다.

특히 23일자 27면에 실린 '눈금표시 기름탱크 생산을'이라는 기사는 꼭 필요한 기사였다.대구시내에는 15개 기름탱크 제조업체가 있으나 눈금이 새겨진 유량계를 생산하는 업체가 없다고하는데, 이점을 꼭 시정돼 다시는 소비자가 속는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평소 난로에 쓰는 말로 받아쓰는 배달 20ℓ통을 다른통에 부어보면 18ℓ정도밖에 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이 기회에 이점도 취재하여 속시원히 밝혀주길 바란다.

전우옥(대구시 중구 대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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