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불스가 숙적 토론토 랩터스를 격파하고 홈 14연승을 질주했다.
시카고는 26일(한국시간) 홈경기에서 마이클 조던이 24점을 기록하고 토니 쿠코치가 18점과 생애최고인 13리바운드를 올린데 힘입어 토론토를 110대98로 격파, 지난달의 패배를 설욕했다.시카고는 이번 승리로 홈 22경기중 21승을 거두는 진기록을 세웠으며 최근 13경기에서 12승을 올렸다.
밀워키 벅스는 원정경기에서 엘리어트 페리가 경기종료를 알리는 버저소리와 함께 33m거리에서던진 슛이 바스켓에 꽂히는 등 시즌 최고인 19점을 올리며 선전한데 힘입어 인디애나 페이서스에88대86 역전승을 거뒀다.
애틀랜타에서는 무키에 블레이록이 24점을 득점하고 스티브 스미스가 18점을 더한 홈팀 호크스가신참 앙투앙 워커(22점·9리바운드)와 토드 데이(17점)가 분전한 보스턴 셀틱스를 95대90으로 물리치고 홈 19연승을 내달았다.
클리블랜드에서는 터렐 브랜던이 21점을 올리고 도니 마샬이 생애 최고인 17점을 더한 홈팀 캐벌리어스는 최근 경기당 평균 35.4점을 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글렌 라이스(18점)가 분전한 샬럿 호니츠를 106대73으로 완파하고 4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났다.
이밖에 워싱턴 불리츠는 새크라멘토 킹스를 113대105로, 댈러스 매버릭스는 뉴저지 네츠를 92대81로 각각 꺾었다.
◇26일 전적
밀워키 88-86 인디애나
시카고 110-98 토론토
애틀랜타 95-90 보스턴
클리블랜드 106-73 샬 럿
디트로이트 104-95 필라델피아
워싱턴 113-105 새크라멘토
댈러스 92-81 뉴저지
유 타 105-100 휴스턴
포틀랜드 101-94 미네소타
덴 버 83-82 밴쿠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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