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델리] 인도가 추진중인 일련의 미사일 및 로켓개발이 현재 최종 마무리단계에 이르렀다고인도의 고위 군사과학자가 26일 발표했다.
인도 미사일의 아버지로 널리 알려진 A. P. J. 압둘 칼람씨는 인도공군이 사용할 신형 공대공 프리트비 미사일에 대한 마지막 손질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인도 최대규모의 국방연구 및 생산시설을 책임지고 있는 칼람씨는 또 이 프리트비 미사일의 최종단계의 비행실험이 곧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인도 고유의 프리트비 미사일은 사정 2백㎞로 1t의 핵, 화학 혹은 재래식 탄두를 운반할 수 있다.미국은 프리트비 미사일 생산이 남부 아시아에서 무기경쟁을 촉발시킬 수 있다면서 인도에 대해이를 배치하지 말 것을 촉구해 왔다.
인도와 3년간 전쟁을 치렀던 파키스탄도 프리트비 미사일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 왔다.인도의 유도 미사일개발 프로젝트를 지휘하고 있는 칼람씨는 또 아카시 및 나그 미사일도 인도군에 의해 실전 실험 을 거치고 있다고 말했다.
인도는 사정 9㎞의 아카시가 지난 걸프전 때 사우디아라비아 상공에서 이라크의 스커드 미사일을요격하기 위해 사용된 미국의 페트리어트 미사일과 유사하다고 밝히고 있다.
나그 미사일은 레이저 유도 전차 탑재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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