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 알제리 내무부는 25일 테러분자들의 놀음 에 편승하는 언론을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다고 언론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내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일부 언론들이 희생자 수를 과장 보도하거나 심지어 어느때는 실제일어나지도 않았던 테러사건을 조작, 보도하기도 한다 고 비난했다.
이보다 앞서 라민 제루알(55) 알제리 대통령은 전날 회교원리주의 테러와의 전면전을 선포하고나섰다.
제루알 대통령은 성스러운 라마단(회교 금식월)이 테러로 얼룩지고 있다 고 지적하면서 모든수단을 동원해 범죄집단과 반역자들을 척결할 것 이라고 TV와 라디오 방송을 통해 발표했었다.회교원리주의 세력의 반정부 투쟁은 92년 총선에서 회교국가건설을 주장해 온회교구국전선(FIS)의 승리가 확실해지자 군부가 선거무효화를 선포하면서 시작됐는데 이로인한 희생자만도 지금까지 무려 6만여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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