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팬 여러분 저희를 지켜봐 주십시오"
쇼트트랙의 김소희(21.계명대)와 이승찬(19.고려대)이 향토의 명예를 걸고 메달에 도전한다이번 무주전주동계U대회에 출전한 향토 선수는 이들 외에 남자스피드스케이팅의 정성현(22.단국대)까지 모두 3명.
김소희는 정화여중고를 거쳐 계명대에 진학한 순수 향토 선수고, 이승찬은 경신고2학년까지 다니다 서울 광문고로 전학했고 정성현도 경신고 졸업후 단국대에 입학했다.
이들중 메달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는 단연 김소희.
94년 노르웨이 릴레함메르 3천m 계주 우승에 이어 95년 스페인 하카 동계U대회 3천m 우승등 한국 여자쇼트트랙의 대명사로 군림해왔던 김소희는 최상의 컨디션은 아니나 주종목인 3천m에서동료 전이경과 금메달을 다툴것으로 예상된다.또 1천m와 계주에서 최소한 1개이상의 메달을 딸것으로 보여 과연 지난 하카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 것인지가 관심사다.이승찬도 94년 제1회주니어쇼트트랙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에 이어 95년 제2회 대회서도 1천5백m우승을 차지하는등 남자쇼트트랙의 기대주.
그러나 이의 경우 채지훈이라는 거대한 벽이 버티고 있어 금메달은 기대하기 어렵고 주종목인 1천5백m와 계주에 출전한다면 3위권 입상은 가능하리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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