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스키가 무기력증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한국은 27일 무주리조트에서 열린 97무주.전주 동계유니버시아드 여자활강에서 전미라(이화여대)가 1분18초75로 54명중 40위, 무릎부상중인 신숙재(단국대 1분20초48)는 41위에 그쳤을 뿐 역시세계의 벽과 큰 격차가 있었다.
최혜주(이화여대.1분20초82)와 박세영(고려대.1분20초92), 김아진(건국대.1분22초72)은 각각 43위와45위, 47위.
전날 허승욱(연세대), 변종문(고려대)이 남자 활강에서 25위, 33위를 차지해 그나마 가능성을 확인했지만 여자부는 저변이 취약한 약점을 그대로 드러냈다.
김진록 협회 강화위원장은 여자대표들의 저조한 성적은 체계적인 훈련 부족에 원인이 있다며 "남녀 합동훈련을 개별훈련으로 바꾸고 여자전담코치를 임명해야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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