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공단 연구비 "너무 적다"

구미공단 주요 수출상품 대부분이 성숙기나 쇠퇴기로 접어들었으나 신상품 개발을 위한 업체들의연구개발비 투자비율은 2%%미만에 그쳐 신제품 개발을 위한 노력이 미흡하다는 지적이다.구미상공회의소가 역내 50개 직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수출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역수출상품의생명곡선이 성장기에 있다고 응답한 업체가 43.6%%였고 도입기가 2.6%%인 반면 성숙기 또는쇠퇴기에 있다가 53.8%%로 나타난 것.

따라서 업체별로는 고부가 가치의 신제품 개발등을 위해 기술인력의 양성, 기술연구등 기술제고를 위한 집중투자가 절실하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지역업체들이 연구개발비에 투자하는 비율은 연간 총 매출액 대비 1~2%%미만이 57.5%%였고 2~5%%미만이 25%%, 5%%이상이 15%%, 투자를 못하고 있는 업체도 2.5%%에 이르는등2%%미만의 투자가 60%%에 달했다. 선진국의 경우 연구개발비 투자비율이 평균10%%이상에 이르고 있다.

구미상공회의소는 "지역수출상품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선 연구투자개발비의 투자비율을 획기적으로 늘려야 함은 물론 업체간의 공동연구개발을 통한 중복, 과잉 투자의 방지등 효율성을 제고시켜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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