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의 일선 전화국 영업창구 업무를 대신하는 민간 위탁대리점이 크게 늘어난다.한국통신대구본부는 지난해 시범 선정한 위탁대리점 대구 중앙지점'에 이어 오는 4월까지 대구17개, 경북 5개등 모두 22개 위탁대리점을 추가 선정할 방침이다.
대구본부는 1차적으로 다음달 20일까지 대구지역 사업자를 모집,선정하고 4월중에 포항, 경주, 안동, 구미 등 경북도내 4개지역 사업자를 모집하기로 했다.
위탁대리점은 전화 청약,고장 접수와 공중전화카드 판매를 비롯, CT-2 PCS등 한국통신이 서비스하게 될 이동전화 부문의 대리점역할도 겸하게 된다.
대리점 사업자는 8천만원 상당의 담보 제공이 가능하고 전용면적 15평 이상의 1층 매장을 확보해야 한다. 〈金敎盛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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