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대 단위사업장인 현대자동차(대표 박병재)가 파업으로 인한 생산차질과 자금난 등으로 1월분급여와 상여금 지급을 연기하자 노조측은 수용할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다.
회사측은 27일 오후 노동관계법과 관련한 파업으로 생산과 판매에 막대한 차질을 빚는바람에 자금운영이 어려워 1월분 사무직및 일반직사원에 대한 급여 2백억원과 전사원에 대한 설 상여금 6백50억원(50%%)·성과급 6백50억원(50%%)에 대한 지급을 28일에서 당분간 연기한다는 입장을밝혔다.
회사측은 또 정기급여일인 28일 정상적인 임금지급을 위해 노력했으나 대그룹등의 부도여파와 시중은행에서의 자금대출이 어려워 임금과 상여금을 당분간 연기하여 빠른시일내 지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노동법 관련 파업으로 모두 8만4천여대의 생산차질을 빚어 7천95억원의매출손실을입었다.
〈李京勳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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