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공단 지역이 경기불황의 여파로 분위기가 가라앉자 수출1백억달러 돌파기념대회를 개최하는등 공단 '기(氣) 살리기'에 나섰다.
구미시는 최근 노동법개정과 관련한 어수선한 분위기 수습책으로 29일 오전 상공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수출 1백억달러 돌파기념 구미수출 경제활성화 다짐대회'를 개최했다.수출1백억달러 달성은 국내 단일 공단지역으로선 구미공단이 처음으로, 73년 수출 4천5백달러로시작한 구미 국가산업단지는 81년 10억달러, 87년 32억달러, 90년 42억달러, 96년에 국내에선 유일하게 1백억달러를 달성했다. 올해는 1백20억달러의 수출목표를 세웠다.
이와함께 상공회의소와 산업단지 중부지역본부에서는 수출목표 달성을 위한 분위기 쇄신 초청강연회와 경제활력회복 산업현장 토론회를 마련했다.
구미상공회의소는 30일 상의 2층 대강당에서 전 연세대총장 송자교수를 초빙, '급변하는 세계경제의 흐름과 우리의 대응방안'을 내용으로 한 강연회를 갖는다.
한국산업단지 중부지역본부도 2월3일 공단별관 1층회의실에서 공단업체의 현장책임자및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지역현안을 포함한 우리경제의 어려움과 올해의 경제정책방향'등을 내용으로 한토론회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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