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개발연구원의 간부가 전임강사 채용을 미끼로 직원에게 금품을 요구한 사실이 알려져 대구시와 연구소측이 진상조사에 나서는 등 물의.
섬유개발연구원 직원 심모씨(29)에 따르면 지난 94년부터 96년초까지 같은 연구원의 문모 과장으로부터 부설 섬유기술교육원이 섬유시립전문대학으로 승격하면 '전임강사 자리'를 보장받을 수있다는 명목으로 수차례에 걸쳐 금품과 물품을 요구받았고 이에 불응하자 인사 불이익을 받았다는 것.
이 일과 관련 최근 직위해제를 당한 문과장은 "지난 94년 심씨가 전임강사가 될 수 있는 방법이없겠느냐고 말해 이에대한 하나의 방법으로 찬조금이 필요하며 그 금액과 전달방법을 가르쳐 줬으며 이 내용을 적어달라고 해 식당의 메모지에 적어준 것 "뿐이라며 "이외에는 어떤 금품요구도없었다"고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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