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검찰의 움직임이 구심점을 잃고 갈팡질팡 하는 느낌이다. 5.6공 비자금및 12.12사건때는 역대 대통령 3명을 동시에 법정에 세우는 초유의 기록을 남김으로써 위상을 높였다.그러나 노동법 사태에서 노조집행부 전원구속방침에 따라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던 검찰의 움직임이 여.야영수회담후 대통령의 구속집행 유예지시로 갑자기 중단됐다.
또 증권시장에서 한보 부도설이 유포되자 즉각 부도설의 근원을 색출하여 엄벌하겠노라며 실사에들어간 검찰이 실제부도가 발생하자 대규모 여신비리수사로 방향을 급선회했다.이렇게 수시로 변경되는 검찰의 행동은 국민에게 혼란만 가중시키고 있다. 아무쪼록 이번 한보그룹 부도관련 의혹만은 철저히 파헤쳐 국민들을 실망시키지 않았으면 한다
고대환(대구시 서구 내당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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