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면 오는 5월초부터 대구공항에 2백60명이 탑승가능한 A'-300, B-767기종과 같은 중형기의취항이 가능할 전망이다.
공군당국이 30일 대구시에 통보한 바에 따르면, 군당국은 현재 대구공항 활주로의 강도상 전면적인 중형기 취항이 어려운 실정이지만 누적된 민원해소와 대구시민 편의증진을 위해 약간의 균열현상을 보이고 있는 대구공항 활주로의 민항기 이착륙지점에 대한 약 3개월간의 보수공사 실시후 동절기(12월~2월)를 제외한 기간중 주 6~8회 중형기 취항을 허용한다는 방침을 확정했다.대한항공 대구지점의 김춘식과장은 "인근 지역 타도시와 비교할 때 인구 1천명당 비행기 좌석보급률이 1.08석으로 절반에도 못미치는 현실을 감안할 때 별 효과를 기대할 수 없을 것 같다"며 "탑승률이 70%%만 넘으면 증편의 필요성이 제기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항공권 구입난은 당분간계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대구공항은 부분적인 보수공사가 전제된다면 활주로의 파손등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우려가 있는 동절기를 제외하고는 중형기 (A300 37만파운드) 취항에 당장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공군은 판단하고 있다. 〈李東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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