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포항북부경찰서는 30일 골재채취작업을 하는 레미콘업자로부터 돈을 받은 포항시 흥해읍북송리 마을이장 김재곤씨(38)와 마을 청년회장 정만택씨(39), 청년회원 박근주씨(39)등 3명을 공갈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청년회원 박근실씨(32), 김규영씨(36)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등은 이달초 영광레미콘 대표 최상수씨(46)가 마을 인근 농지 1만5천평 골재채취 작업에 들어가자 찾아와 진입도로 사용을 비롯 분진, 수질악화, 생태계 파괴등 민원을 제기한후 무마비조로 1천5백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한편 경찰은 골재채취 현장에 각종 관련 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고 가동한 영광레미콘 대표 최씨를 환경보전법위반으로 불구속 입건하고 관련 공무원과의 유착여부를 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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