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 김홍도의 산수화등 국보급 서화들의 영인본을 접할 수 있는 '문화재 영인(影印) 회화전'이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동아전시관에서 열린다.
한국문화재 보호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97년 문화유산의 해'를 맞아 일반인들에게 국보와보물로 지정돼있는 전통회화들을 홍보, 고미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것.겸재 정선의 '관폭도'와 신사임당의 '초충도'를 비롯, 대원군 이하응의 '석란', 이당 김은호 화백이 창덕궁 대조전(大造殿)에 그린 '백학도'등 창덕궁과 국립중앙박물관의 소장품들을 원화에 가깝게 살린 영인본 30여점과 해강 김규진의 '묵죽도'및 '십장생도'(작가 미상)등을 바탕으로 제작한영인본 병풍을 선보인다.
〈金辰洙기자〉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경선 일정 완주한 이철우 경북도지사, '국가 지도자급' 존재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