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동극장과 국립극장이 음악, 무용, 연극 등 공연물을 관광상품과 연계시켜 '외국인 관광객끌어들이기'에 나섰다.
정동극장은 2월부터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국악, 전통춤 등 우리 전통문화를 맛볼 수 있는전통예술상설무대를 마련한다. 11월까지 계속되는 고정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7시 두 차례 열린다.
이 무대에는 정동극장 전속 예술단이 출연, 화요일에는 학무·삼도설장구·검무·삼도풍물·판소리·판굿 등을, 금요일에는 장고춤·시나위·승무·삼도풍물·판굿등을 공연한다. 공연전후 프로그램에 대한 해설도 곁들여 우리 전통문화에 낯선 외국인들의 이해를 돕는다.
한편 국립극장은 남산기슭에 있는 입지를 활용, 극장 맞은편 타워호텔과 연계해 타워호텔~남산~국립극장을 잇는 2박3일짜리 패키지문화상품권을 개발, 작년 11월부터 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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