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겨울가뭄...저수율 격감

겨울 가뭄이 몇년째 계속돼 앞으로도 비가 제대로 오지 않을 경우 운문댐은 오는 3월말, 공산댐은 5월말, 가창댐은 7월말 이후 급수가 중단될 것으로 판단됐다.

대구시 상수도본부에 따르면 현재 저수율이 운문댐은 30%%, 공산댐은 53%%를 밑돌고 있다.이에따라 다음달 말까지는 현재와 같은 수돗물 생산 체제를 유지하되, 충분한 비가 오지 않을 경우 3월부터는 고산정수장 물 생산량을 현재의 하루 13만7천t에서 6만t으로 줄일 수 밖에 없다는것이다. 상수도본부는 대신 낙동강 취수량을 늘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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