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새해살림(21)-실업인 모임들

국제로타리 3700지구(대구지구.총재 전태성)는 올 회기가 끝나는 6월 말까지 사회봉사활동에 중점을 두고 지난해 시작됐던 지구확대 및 회원증강 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기성세대가 청소년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선다는 의미에서 신세대를 위한 대화의 광장'을 열고시각장애인 수술 지원, 소년소녀가장 지원도 한다.

또 청소년들에게 회원들의 경험을 전하는 교육프로그램과 한국로타리 장학문화재단 지원사업을계속한다. 지역 청소년들을 마약과 폭력에서 보호하기 위해 각종 자료를 만들어 중.고교에 배포한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09-D지구(대구지구.총재 장병호)는 지난해부터 독도사랑'예금통장 참여사업과 위천국가산업단지지정 캠페인을 벌여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도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 운영비를 지원하고 장애인고용확대에 힘 쏟는다. 우리 농산물 구매사업과 헌혈운동을 벌이고 동산병원 안과에 설치된 라이온스 안구은행을 통해 안구기증 사업도넓힌다.

라이온스는 또 회원들의 소속감을 높이고 품위를 유지하기 위해 연수회를 확대할 계획이다.30~40대 젊은 실업인들의 조직인 대구지구청년회의소(대구JC.회장 윤정수)는 열린 JC'를 만들기 위해 재교육, 재조직화, 재통합운동을 실천지침으로 삼고 있다. JC지역사회봉사단을 꾸려 내고장 사랑운동을 벌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이 큰사람들에게 청년대상, 내고장사랑 시민상 등을줄 계획이다.

특히 2000년으로 예정된 아시아태평양JC총회 대구유치사업을 계속하게 된다. 또 달성JC의 대구지구 편입문제를 해결하고 행정구역별 효율적 지구 개편도 할 것으로 보인다. 〈全桂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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