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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단과대별 전형기준 마련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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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가 98학년도부터 단과대학의 신입생 선발 재량권을 늘려주기로 함에 따라 각 단과대학은전공영역의 특성에 맞는 선발기준 마련에 들어갔다.

30일 서울대에 따르면 음대의 경우 작곡전공을 제외한 서울대 콩쿠르 각 부문에서 1, 2등을 차지한 학생들을 정시모집에서 무시험 전형으로 선발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또 실기전형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비율도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자연대와 공대, 농생대는 수학 및 과학올림피아드에서 상위 입상한 학생을 우선 선발대상으로 지정하는 한편 정시모집에서도 수험생의 학생부 성적 가운데 수학, 과학 등에서 뛰어난 학생에게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사회대는 학생의 리더십을 우선 선발기준으로 정할 방침이어서 고교에서 학생회간부 등을 지낸수험생이 학교장 추천까지 받을 경우 입학이 유리해질 전망이다.

이밖에 미대는 정시모집에서 현재의 실기비율 35%%를 고수하는 등 큰 틀은 유지하되 학생부나수능성적의 비율을 일부 조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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