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난달 생산차질액, 2조 넘어 월간 최대

지난 1월중 생산차질액이 2조원을 넘어서 월간실적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더욱이 올해는 경기침체까지 겹쳐 이같은 생산차질로 경제성장에 상당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것으로 우려된다.

1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노동관계법 개정에 따른 파업으로 지난달 생산차질액은 2조66억원에달했다.

지금까지 파업에 따른 월간 생산차질액으로 가장 큰 규모는 민주화운동 등으로 노사분규가 극심했던 지난 88년 5월의 1조1천6백28억원이었으며 월간 생산차질액이 1조원을 넘어선 것은 그 이후 89년 4월의 1조2백37억원, 90년 5월의 1조1백91원 등이었다.

연간 차질액으로도 2조원을 넘어선 해는 지난 88년, 89년, 93년, 96년 등 4개년뿐으로 차질액은89년이 4조1천9백95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88년 3조2천20억원, 96년 2조6천4백28억원, 93년 2조8백73억원 등의 순이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