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라마바드] 수천명의 파키스탄 경찰과 군인들이 3일 총선에 대비한 대규모 치안유지작전의일환으로 파키스탄 전역에 배치될 것이라고 파키스탄관리들이 31일 말했다.
샤히드 하미드 국방장관은 법과 질서를 유지하고 선거업무의 원활한 수행을 돕기 위해 육·해·공군 병력과 경찰, 예비군, 민방위자원봉사대요원등 총 25만여명을 투개표소에 동원할 것이라고밝혔다.
그는 베나지르 부토 전 총리의 파키스탄 인민당(PPP)이 승리한 지난 93년 총선당시보다 두배나많은 병력이 이번 총선에 투입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부 병력은 폭력발생을 막기 위해 이미 문제지역에 배치돼 치안활동을 하고 있다.파루크 아메드 레가리 대통령이 지난해 11월5일 부토총리를 해임한 후 회교 시아파와 수니파가대립하고 있는 라호르시에서는 적어도 2차례이상 폭탄폭발사고가 발생, 20명이상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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