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북 나진.선봉 무비자 입국

[북경.田東珪특파원] 31일부터 중국 길림성 연변 조선족자치주 훈춘시에서 북한의 경제특구인 나진.선봉지역으로 한국인을 포함한 제3국인의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졌다.

중국 훈춘시 김석인시장과 북한 나진.선봉시 김경옹위원장(시장)등 양국관계자와 UNDP관계자들은 31일 오전10시 훈춘과 나진.선봉을 잇는 원정다리중간에서 제3국인 통과를 위한 통행식을 갖고 이시간 이후부터 제3국인이 원정교를 이용, 나진선봉이나 중국 훈춘으로 통행할수 있게 했다.원정교를 이용한 제3국인 통행은 지난해부터 북한측에 의해 적극 추진돼 왔으나 중국측에서 1급세관을 설립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미뤄져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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