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산울림-시청시위놓고 시-경찰 "심기불편"

***책임문제로 비화되자촉각

○…지난 1일 대보주민들에 의해 포항시청 유리창이 박살난 사건과 관련, 안영길포항북경찰서장이 '상황 오판과 대응 미비'로 상부로부터 감찰을 받는등 책임 문제에 휩싸여 시와 경찰이 불편한 사이.

경찰 관계자는"서장이 1일 박시장을 만나 전날 시청에 들어온 주민들이 흥분한 상태인만큼 결재를 미뤄줄 것을 요청했으나 서장이 돌아가자마자 승인 발표를 해 대응할 시간조차 없었다"며 포항시에 불쾌감을 표시하는 한편 사태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

이에대해 포항시는"전적으로 우리 책임"이라며 진화에 안간힘.

*** 군수 '도백자랑'눈길

○…김상순청도군수가 요즘 공식적인 자리에서 "이의근경북지사 지원으로 청도발전이 가속화되고있다"고 말해 눈길.

김군수는 각북면 오산리 전원주택단지조성, 팔조령터널공사, 풍각우회도로개설등 굵직한 사업들이차질없이 추진되는 것은 이지사가 도와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자랑한다고.

한편 김군수는 지사와의 사이가 불편한 것처럼 소문난 것과 관련, "지역에서 누군가가 둘 사이를갈라놓기 위해 음해하고 있을뿐 전혀 그런 사실이 없다"고 해명.

*** 불법주차로 불편 심해

○…다중이용시설물 인근에 거주하는 김천지역 주민들은 불법주차 차량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강도높은 단속을 촉구.

이들 주민들은 공공시설물과 U턴 지역 길목을 가로막는 주정차 행위와 도로 복판에서 승객을 태우는 일부 영업용버스와 택시들때문에 통행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불만을 표출.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