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의성-폐 스티로폼 재활용품으로 분류

[의성] 최근 각종 상품 포장재와 일회용 생활용기등에 스티로폼 사용이 늘어나면서 농촌지역에도폐스티로폼 쓰레기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의성군의 경우 지난 한해동안 각종 상품 포장재와 일회용 밥그릇및 건축 현장등에서 발생한 폐스티로폼은 수백t에 달하고 있다. 이에따라 읍면 지역 쓰레기처리장은 급격히 증가하는 폐스티로폼으로 인해 매립장 사용 연한이 크게 줄고있는 것은 물론, 토양등 환경 오염도 크게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군은 2월부터 폐스티로폼을 재활용 품목으로 분류해 가정과 소규모 업소에서 배출되는 스티로폼은 별도로 수거하는 한편, 대형 가전사에서 배출되는 스티로폼은 자가처리토록 했다.이와함께 군은 2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의성 안계 지역에 폐스티로폼 감용기를 설치, 이곳에서녹인 스티로폼을 수지 업소에 판매할 방침이다. 〈張永華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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