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는 2차 추가합격자 선발로 예비합격자가 바닥난 의예·치의예·신문방송·영어교육·수학교육·생물교육학과 등 6개 모집단위에 대해 별도의 추가모집 전형을 실시할 계획이다.대학측은 의예과의 경우 34명의 결원이 생겼으나 예비합격자는 20명 밖에 안돼 부족인원 14명이상 추가모집해야 할 입장이라고 밝혔다. 또 수학교육학과는 6명, 생물교육학과는 3명, 치의예·신문방송·영어교육학과는 각 1명의 예비합격자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들 학과의 경우 합격자 및 예비합격자 가운데서도 등록금 환불자나 미등록자가 생길 수 있어추가모집 인원은 예비합격자 부족 인원보다 더 늘어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대학본부는 3차 추가합격자 발표 및 등록 마감후인 13~14일쯤 추가모집 전형계획을 공식 발표키로 했다.
대학측이 검토하고 있는 추가모집 전형방법은 전체 수능점수와 모집단위별 특정 수능 및 학생부영역(교과)에 가중치를 부여, 사정하는 특차모집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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