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의 소리-시지~남부정류장 가변차선제 도입을

시지에서 남부정류장 구간에 출퇴근시간에만 제한적으로 가변차선제를 적용, 출퇴근길 차량의 통행난을 덜어주었으면 한다.

경산에서 대구로 승용차를 이용해 출근을 하다보면 오전 7시30분부터 9시까지 시지~남부정류장구간은 마치 거대한 주차장이 돼있는 것을 본다.

아무리 차선자체가 12차선으로 넓어졌지만 늘어나는 차량을 감당하기는 어려운 것 같다.출근길에 꽉 막힌 도로에서 한숨을 쉬며 반대차선을 보면 저절로 속이 상한다.넓디 넓은 길에 가뭄에 콩나듯 지나가는 차량이 마치 고속도로를 달리듯 과속으로 달리고 있는것이다.

차선 1~2개만 변형한다면 제자리에 선 채 고스란히 기름만 낭비하고 있는 차량들에게는 다소 여유있는 출근길을, 반대편 차선을 종횡무진하는 차량들에게는 과속운행의 유혹을 줄여줄 수 있을것 같다.

허미옥(경북 경산시 정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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