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대동은 비상임이사 확정

개정 은행법에 따라 은행장추천, 거액여신심사등 경영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되는 지역 2개은행의 비상임이사진이 5일 사실상 확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비상임이사들은 전체이사회 정원 15명의 반수가 넘는 8명으로 구성돼 향후 은행경영에 직접참여하게 된다.

대구은행 비상임이사에는 동일산업 오순택대표, 태평염직 김기화대표, 무림제지 이동욱대표, 국민연금관리공단 김태환이사장등 4명이 대주주대표로, 화성산업 이인중대표, 금복주 김동구대표등 2명이 소주주대표 비상임이사로 선정됐다.

또 은행측은 이사회추천 비상임이사로 부총리를 지낸 김준성 전은행장, 서한 김을영회장등 2명을선정해 은행감독원에 승인신청했다.

대동은행 비상임이사에는 곽무열 우방산업대표(이순목회장 추천), 박창호 갑을방적대표, 신홍식풍국공업사대표, 권기옥 태림종건대표등 4명이 대주주대표로, 박성형 신라섬유회장(〃), 이지철 건풍산업대표(소주주대표로 선임된 은행직원 추천)등 2명은 소주주대표로 선정됐다.또 은행측은 이사회추천 비상임이사로 유종탁 대구경북개발연구원장, 이보영 전대구변호사회장등2명을 선정, 5일 은행감독원에 승인신청했다. 〈池國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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