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의 소리-차못대고 돌아나와 '요금내라' 강요부당

칠성시장을 이용하기위해 칠성시장 북편 무너미터 주차장에 들렀다 주차카드를 들고 주차장 안으로 들어갔으나 아무리 둘러보아도 주차할 공간이 없어 되돌아 나오게 되었다. 주차장내가 복잡해서 약5분~8분 정도 지체했는데 관리원이 주차요금을 지불하라는 것이었다.

"주차를 못하고 되돌아 나오는 차량에게 무슨 주차요금을 징수하느냐"고 반문했으나 "주차권을뽑아서 입장 했으면 요금을 내라"고 강요했다.

처음부터 주차공간이 없으면 차량출입을 통제 할 것이지 오히려 "왜 들어왔느냐"고 악을 쓰니 기가 막힐 지경이었다.

주차장운영지침 규정이 그러한지 운영요원들의 운영상 문제인지 알수는 없지만 다른 주차장에 이와같은 경우가 발생하고 있으리라 생각된다. 부당한 주차요금 징수로 인한 시민피해를 예방하기위한 당국의 조치가 아쉽다.

서경자(대구시 북구 복현2동)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