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체육회는 10일 대구그랜트호텔에서 제12차 인사.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박재현 경북야구협회장(52)을 97경북최고체육상 공로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
경북체육회는 또 10명의 후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인 지도상 수상자로 박병우 포철서초등 체조부감독(44)을 최종확정지었고, 제77회 전국체전 단축마라톤에서 대회신기록을 수립한 권은주(여.대구대)와 전국체전 카누 2관왕 양병두(안강고)를 각각 남.여 최우수선수로 뽑았다.이밖에 최우수 단체상은 영남대 축구부가 차지했고, 특별상 시.군지부 부문 및 장한어버이 부문은상주시체육회와 경주계림중 육상선수 학부모들에게 돌아갔다.
경북최고체육상 공로부문은 2백만원, 지도.최우수선수.최우수단체 부문은 1백만원씩의 상금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경북체육회 대의원총회와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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