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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 신고로 성추행범 체포

♣아동과의 성행위를 촬영한 포르노 비디오 테이프를 우연히 훔친 도둑이 이를 당국에 신고해 아동성추행범이 체포됐다고.

올해 48세의 미셀 크레티엥이란 사나이의 집에서 비디오 테이프등을 훔친 이 도둑은 이중 크레티엥이 15세 미만의 소녀들과 성행위를 벌이는 장면을 찍은 포르노테이프를 보고는 이를 익명으로경찰에 신고.

경찰은 크레티엥의 아파트에서 아동과의 성행위를 담은 포르노 테이프와 수백장의 아동 나체 사진, 도색잡지등을 대거 수거했는데 크레티엥은 15세 미만 아동에 대한 강간및 성추행 혐의로 30년형에 처해질 전망.(낭시)

이집트 여성, 여성할례 찬성

♣이집트 정부가 지난해부터 여성 성기의 민감한 부분을 절제해 제거하는 여성 할례 수술을 금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집트 여성 10명중 8명은 여전히 여성 할례를 훌륭한 전통 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이집트 국립인구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95년 인구통계및 보건조사 결과에 따르면 15~45세 사이의 결혼여성 1만4천7백79명 가운데 82%%가 할례를 지지한 반면 할례반대는 13%%에 불과했고 나머지 5%%는 아무런 의사표시를 하지 않았다는 것.

특히 여성할례 지지자중 53%%는 여성할례를 훌륭한 전통 이라고 대답했으며 36.1%%는 여성의 청결유지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필요하다는 반응을 보였다고.(카이로)

러, 포르노物 허용법안 마련

♣러시아 국가두마(하원) 문화분과위원회는 포르노등 음란물을 정부의 허가를 전제로 공식판매토록허용하는 법안을 마련했으며 이를 곧 본회의에 상정할 것이라고 이타르-타스통신이 스타니슬라프고보루힌 문화분과위원장을 인용, 10일 보도.

고보루힌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올 1월부터 발효된 신형법에 비합법적으로 포르노 등 음란물을 유포하는 행위는 3년이하의 징역에 처한다 고 규정된 것과 관련, 국회가 합법적인 포르노물 판매행위의 구체적인 내용을 명확하게 정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 지난해 말까지 적용돼 온 구형법은 모든 포르노물의 유포행위를 3년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규정한 바 있다고.(모스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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