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그라드] 세르비아 의회는 11일 수도 베오그라드를 포함한 14개 시와 베오그라드내 8개지역 선거에서 야당의 승리를 인정하는 특별법안을 심리, 채택한다.
이에 앞서 의회 법사위원회는 슬로보단 밀로셰비치 대통령이 야당과 대학생들이 주축이 된 전국적인 시위에 굴복해 제정을 요청한 이 특별법안을 10일 오후 통과시켰다.
그러나 야당 세력이 특별법안 채택 이후에도 지방의회를 완전 장악할 때까지 시위를 계속할 것이라고 선언하고 베오그라드대학교 학생들도 총장사퇴와 민주화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시위를 계속할 것이라고 거듭 다짐하고 있어 세르비아 정치소요사태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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