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보行 인사 마무리
○…11일 있은 한보철강 신임 임원진 인선이 포철 및 계열사 하위직 임원·간부를 중심으로 이루어지자 "혹시 나도 끌려가는게 아니냐"며 가슴을 졸였던 고위임원들은 안도하는 표정이 역력.특히 한보로의 전출이 유력하게 점쳐졌던 일부 고위급 인사들은 "그러면 그렇지"라며 "남의 빚잔치에 말려들어 좋을 것 없다"고 가슴을 쓸어내리기도.
그러나 한보 전출자 인선과정에서 일부 임원들이 완강하게 거부한 것으로 알려져 다음달 주총에서 이들의 거취에 관심이 고조.
*** 소유권 이전기념 윷놀이
○…아파트 시공업체의 부도로 그동안 소유권 이전이 안돼 재산권 행사가 불가능했던 안동시 평화동 평화 현대아파트 주민들은 최근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치자 크게 반기는 모습.이 아파트 운영위원회는 이를 기념하고 입주민들 서로간 친목과 단결을 위해 오는 15일 오후 아파트 주차장에 모여 정초 윷놀이대회를 열기로 결정.
그러나 안동시 주택과 직원들은 "한곳은 겨우 해결됐으나 시공업체 부도로 파생되는 집단민원은이제부터 시작"이라며 향후 닥칠 예정인 같은 유형의 민원에 벌써부터 골머리.*** 실종 하루만에 뺑소니피해자로
○…가족들이 실종신고를 낸 박노완씨(46·김천시 조마면 신곡3리)가 신고 하루만인 지난6일 낮12시 트럭에 치어 숨진채 발견되자 경찰이 뺑소니 트럭검거에 주력.
지난5일 오후7시부터 다음날 새벽1시사이 마을 신곡방앗간앞 논에 매어둔 송아지를 몰고간 박씨는 1t화물트럭 것으로 추정되는 후사경과 핏자국이 떨어진 현장에서 1km떨어진 곳에서 숨진채발견. 경찰은 관내 2천4백여대 1t화물트럭및 부품판매상,수리점과 인근 성주지역등을 대상으로 범인을 탐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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