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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카니발 290여명 숨져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있었던 삼바축제 기간중 리우데자네이루주와주도에서 2백90여명이 광란의 와중에서 사망했다고 아르헨티나 신문들이 12일 보도.이 기간중 발생한 사망자는 대개 예년의 경우처럼 총기류와 관련된 강도, 패싸움 등에 의하여 발생했으며 축제가 평화로울 것이라는 당국의 장담에도 불구하고 예년 사망자 수준을 유지했다는것.

리우데자네이루시는 이번 축제에 관광객 약30만명을 끌어들여 성대한 축제를 만드는데 성공한 반면 상당수 안전요원을 배치하고도 예년처럼 사망자를 냄으로써 안전한 축제를 개최하는데는 실패한 셈이다.(부에노스 아이레스)

장례식도중 관에서 일어나

♣죽은 줄로만 알았던 올해 76세의 한 인도네시아 노인이 지난해 11월 자신의 장례식 도중 관에서벌떡 일어났다고 11일 자카르타 포스트지가 보도.

티모르 누사 탱가라주 투사벨라 마을의 다우드 다파라는 이 노인은 병으로 입원했다 의식을 잃었는데 사실은 깊이 잠이 든 것이었다고.

아들 요하네스는 장례 3일째에 아버지가 일어나 무슨일이냐고 물으셨다 고 전하고 하느님이 아버지를 다시 부를 경우 무덤을 새로 팔 수고를 덜기 위해 이번에 파놓은 무덤은 그대로 둘 것 이라고 부언.(자카르타)

이란, 루시디 현상금 인상

♣이란이 악마의 시 작가 살만 루시디에 대해 처형명령을 내린지 14일로 8주년을 맞게된 가운데이란은 루시디 처단에 대한 현상금을 2백만달러에서 2백50만달러로 인상.

루시디현상금을 관리해온 이란단체 호르다드재단 의 하산 사네이회장은 줌후리이슬라미지와의회견에서 루시디를 처단하는 사람에 대한 상금을 종전 2백만달러에서 2백50만달러로 인상했다고발표.(테헤란.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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