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중기대출 적극 유도

정부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한국은행이 총액한도대출자금을 각 은행에 배정할 때중소기업 신용대출실적에 따라 배분하는 비율을 현행 5%%에서 15%%로 상향조정, 금융기관의중소기업대출을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또 지난해보다 5조원이 늘어난 30조원 규모의 정부 및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구매계획을 예년보다 3개월 앞당겨 오는 3월중에 공고, 조기집행하기로 했다.

정부는 13일 오후 임창렬(林昌烈) 재정경제원 차관 주재로 중소기업지원대책 점검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열어 지난 2·10 중소기업지원대책의 추진계획을 이같이 결정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또 오는 15일부터 시행되는 5천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중소기업, 국민, 동남, 대동 등 중소기업 전담은행이 신용보증기금이나 기술신용보증기금의의뢰로 보증서를 발급, 이를 근거로 각 은행에서 대출을 받는 금융기관 추천보증제도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鄭敬勳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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