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규(鄭瑢圭)함양군수는"지방화시대를 선도하는 근접 봉사행정·농업생산기반의 지속적 확충·행정능률의 향상과 비용절감·맑은물 공급과 환경보전·어려운 계층을 위한 체감복지행정·미래를 준비하는 지역개발등 7대 역점시책을 펼쳐나가겠다"고 군정방침을 밝혔다.
-올총예산과 주요사업은.
▲9백45억원의 예산으로 실시할 사회간접사업은 군도 5개노선 6.5km에 40억원과 농어촌도로 12개노선 19.4km에 63억원을 들여 확장한다. 기간도로망 확충사업으로 함양~수동간 4차선 지방도에2백20억원. 구룡~마천~의탄간 지방도확장과 안의·서상시가지 우회도로 개설사업에 2백37억원을투자한다. 또 수동·지곡정주권사업에 10억원, 오지개발사업에 24억원을 투자하고 숙원사업 23건에 12억5천만원, 건강한 국토가꾸기에 2억원, 기타 5개 사업에 15억원을 들여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줄 예정이다.
-쾌적한 환경조성은.
▲환경보전을 위해서는 엄격한 쓰레기매립장 및 소각시설유지관리와 건축폐기물처리장기반시설을조성하며 사업비 60억원으로 1일 처리능력 2백t규모의 축산폐수 공동처리시설을 설치하고 3개년계획으로 2백75개의 상수도관시설을 전면 개·보수할 방침이다.
-저소득층의 복지향상과 농민소득향상에 대해.
▲최저생활보장등 거택보호자및 저소득층보조사업에 28억원을 투자하고 건전한 노후생활보장을위해 노령수당·건강진단·교통비등을 대폭 늘릴것이며 노인위상정립을 위한 부업알선과 노인교실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농민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농촌선도인력육성과 농업인후계자 58명·전업농 50명·산업기능요원 7명에 대해 28억을 지원할 것이다. 산지를 이용한 농지확대사업으로 보존임야 5천ha를 해제할계획인데 올해는 1백ha의 농지를 확대할 예정이다.
〈함양·曺淇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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