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보험가입자 가운데 남성은 교통사고 등 재해로, 여성은 암으로 가장 많이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보험개발원이 6개 대형 생명보험사의 지난 88~92년 중 보험사고 사망자 13만7천여명의 사인을 분석한 결과, 남성의 31.6%%가 교통사고 등 재해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어 암사망이 18.8%%를 차지했으며 순환기계 질환 사망 15.6%%, 소화기계 질환사망 10.4%%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 암사망 중에는 간암으로 인한 사망 비율이 33.78%%로 가장 높았으며 위암 23.36%%, 폐암12.11%%를 차지했다.
이에 반해 여성의 사망원인은 암사망이 23.4%%로 가장 높았으며 순환기계 질환사망 20.3%%, 재해사망 19.5%%, 소화기계 질환 사망 5.5%%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15~24세 연령 남성의 74.5%%, 여성의 53.8%%가 교통사고 등 재해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나재해사망이 젊은 층의 주요 사인으로 분석됐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