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오성중 문정인이 제78회동계전국체전 스키알파인 대회전에서 아깝게 은메달에 그쳐 2관왕 타이틀을 획득하는데 실패했다.
남중부 활강에서 동계전국체전 출전사상 향토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된 오성중 문정인은 13일 강원도 용평에서 열린 대회전에 출전, 역주했으나 1분42초78로 1위 강원 도암중 김재원에게 0.91초뒤졌다.
서울 목동에서 벌어진 아이스하키 남중부 결승에서는 서울 휘문중이 광운중을 5대4로 힘겹게 이기고 정상에 올랐고, 대구선발팀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강원은 이날 스키 노르딕 남녀 초등부 3km 계주에서 금 2, 은 2, 동 1개를 추가, 전날 노르딕 개인전에 걸린 9개의 금메달 가운데 8개를 휩쓴 초강세를 이어갔다.
이로써 강원은 금 24, 은 25, 동 17 및 종합점수 2백25점을 기록, 2위 경기(금 26, 은 23, 동 17,종합점수 2백50점)를 맹추격하고 있다.
대구는 종합점수 1백59점으로 전북(1백82점)에 이어 5위로 밀려났다.
〈석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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