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글로벌유스탁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한국 남녀팀이 4강에 동반 진출했다.한국남자는 13일 일본 지바 포트아레나에서 개막된 대회 첫날 단체전 B조예선풀리그에서 오상은(삼성증권), 김승환(시온고), 주세혁(대광고), 유승민(내동중)이 고르게 활약하며 칠레와 호주를각각 3대0으로, 이어 유고를 3대1로 제압하고 4강이 겨루는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한국남자는 14일 오전 열리는 일본과의 준결승전에서 이기면 중국-대만전 승자와 패권을 다툰다.
류지혜,이은실(이상 제일모직), 석은미(현대), 성정아(경일여고)가 출전한 한국여자는 C조 예선에서 미국과 헝가리를 잇따라 3대0으로 완파하고 준결승전에 올랐다.
한국여자는 준결승전에서 북한과 남북대결 을 벌이게 됐는데 애틀랜타올림픽멤버였던 김현희,김향미, 두정실, 손미숙 등이 출전한 북한과 대등한 경기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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