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00년시드니올림픽 핸드볼종목 출전국이 남녀 각 10개국으로 늘어난다.13일 대한핸드볼협회에 따르면 국제핸드볼연맹(IHF)은 최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및 시드니올림픽조직위원회와 핸드볼종목 출전국가 수를 늘리는 문제에 대해 협의한 끝에 기존 남녀 각 8개국에서 2개국 늘려 각 10개국이 출전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
IHF는 또 시드니올림픽에 이어 2004년올림픽에는 문호를 더욱 확대, 12개국이 올림픽 본선무대를 밟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핸드볼협회 관계자는 이에 대해 한국의 경우 여자는 출전국 확대가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못하지만 남자는 이를 계기로 올림픽 본선 진출에 보다 여유를 갖게될 것 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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