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 이순득(학산여고)이 97인도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총상금12만5천달러) 단복식 2관왕에 도전한다.
이순득은 15일 인도 델리에서 벌어진 대회 4일째 여자단식 4강전에서 강력한 우승후보 조안느 머거리지(잉글랜드)를 2대0으로 간단히 제압하고 결승에진출, 신다나(인도네시아)와 우승을 다툰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이는 또 여자복식 4강전에서 최마리(인천시립대)와 조를 이뤄 팀동료 이소영-박소연(한체대)조를2대0으로 제치고 결승에 올라, 2종목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섰다.
이순득-최마리조는 신시아-에티 탐트리(인도네시아)조와 결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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