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미술단신

○…대구에서 활동중인 원로 서예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은 '대구원로서예가 초대전'이 20일부터 대구문예회관 기획으로 열린다.

문예회관의 올해 첫 기획전시인 이번 작품전에는 권혁택, 이동규, 소효영, 현해봉씨등 영남서화의맥을 이으며 대구 현대서단의 형성에 산파 역할을 해온 지역 원로서예가 18명의 서화 60여점이전시된다. 전시기간은 다음달 9일까지.

○…대구에서 활동중인 충북대 미대 동문 모임 '푸른 사각회'의 세번째 회원전이 22일부터 28일까지 에스갤러리에서 열린다. 정진태, 박윤배, 문정화씨등 현직 교사로 구성된 회원 13명이 각자의 개성이 담긴 한국화, 서양화, 조각, 설치, 일러스트 작품 20여점을 다양하게 선보인다.○…계명대 미대 교수로 재직중인 설희야씨의 네번째 염색공예전이 19일부터 24일까지 대백프라자 갤러리에서 열린다. 전통적인 창살문양과 사찰 문의 문양을 실크에 파라핀 염색기법으로 표현한 뒤 십장생등의 소재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구성한 작품 25점을 선보인다.

○…'우리들의 언어'전이 19일부터 24일까지 대백프라자 갤러리에서 열린다. 영남대 서양화과 출신 강정주, 유인옥, 홍희령씨등 여성 작가 3명의 공동 작품전으로 불명확한 현실세계에서의 불안감과 미래에 대한 동경을 표현한 구상·비구상 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효가대 공예과 89학번들의 도예 모임 '흙나누기'의 창립전이 22일부터 28일까지 수성동아갤러리에서 열린다. 장영남, 이윤정, 조영지씨등 회원 5명이 코일성형기법을 사용, 실용성과 실험성을 조화시킨 도예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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