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산울림-이권부서 과장들 업자와 함께 해외여행

*** 직원만류 불구 관광나서

○…상주시청 사업및 공사계약부서 과장 3명이 동료및 직원들의 만류에도 불구, 해외관광에 나서눈총.

특히 정부가 공직자 해외관광자제를 당부하고 있는 마당에 계를 빙자해 8일간 건설업자와 함께미주여행을 간것은 온당한 처신이 아니라는 지적들.

시 관계자는 "휴가를 받아 해외관광에 나선것은 자유겠지만 이번 경우는 시기를 잘못 선택해 문제"라고 못마땅한 표정.

*** 기구개편 앞두고 잔뜩 긴장

○…경산시청 직원들은 오는 3월쯤 있을 대폭적인 기구개편을 앞두고 일손이 잡히지 않는듯 잔뜩긴장.

이번 기구개편에는 시군통합으로 생긴 불필요한 실·과·소가 폐지되는 반면 토목 건축 도시등사업부서가 확대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아 인사로비가 치열하다는 전문.

최희욱 경산시장은 "외부사람을 통해 인사청탁하는 직원은 직위고하를 막론하고 용납하지 않는한편 오히려 불이익을 주겠다"고 으름장.

*** 판돈적은 고스톱도 엄벌

○…대구지검 영덕지청은 앞으로 도박사범은 판돈이 적더라도 입건, 벌금액을 종전보다 3-4배 높이는 등 도박단속을 대폭 강화할 것을 시사.

최광태지청장은 "농한기를 틈타 도박이 만연하고 있는데다 울진군청 공무원의 꽃뱀범죄연루도 도박에서 비롯된 만큼 판돈이 적은 고스톱까지 엄벌하겠다"고 강조.

또 다방티켓영업에 대해서도 종업원을 다수 고용해 기업형으로 하는 업소에 대해선 행정기관과합동으로 단속을 벌여나갈 것임을 내비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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