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전문대 경쟁률 전국평균 6대1

97학년도 전문대 입시 평균경쟁률이 전문대 입시사상 최고인 5.95대1을 기록했다.17일 전국 1백55개 전문대의 원서접수 마감결과, 24만8천7백84명 모집에 1백47만9천1백42명이 지원, 평균 5.95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금까지 가장 높았던 96학년도의 5.09대1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최근 심각한 취업난에도불구하고 4년제 대학에 비해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는 전문대에 복수지원 기회를 활용한 수험생들이 대거 몰린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전형별로는 △일반전형 주간 6.35대1, 야간 8.02대1 △특별전형 주간 3.93대1, 야간 5.58대1의 경쟁률을 보여 산업체 근로자 등이 주로 응시하는 야간의 경쟁률이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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